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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웅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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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머니와 자연, 건강테마 있는 전통장류테마공원
작성자 뒤웅박몰 (ip:)
  • 작성일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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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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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리장수마을 콩 100% 수매해 지역농민과 상생
두부·메주만들기…연간 2만여명 방문해 체험학습


“창업자인 손동욱(77) 회장님의 뜻대로 저희 ‘뒤웅박고을’은 여타의 기업들과는 달리 개인적인 이윤보다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뒤웅박고을’(회장 손동욱)은 세종시 운주산 자락에 자리 잡아 전통식품과 세종시의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있다. 뒤웅박고을은 손동욱(77)

회장이 창업이념인 ‘농가와의 상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세종시에서 재배한 국내산 콩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만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가 2년 이상 장독에서 숙성시켜 고유의 깊은 맛을 이어간다. 어머니의 맛을

계승하는 뒤웅박고을은 음식적인 ‘장향관’에서 장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판매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청송마을에서 재배하는 콩은 현재 전량 수매하고, 전동면·전의면 등 지역 콩을 추가 수매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데, 항상 농민들이 다른 곳에 판매하는 것

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농한기인 11월말부터 1달 여간 장을 담그는데, 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역 농민들을 불러 함께 장을 담그며, 일거리를 창출하고 또 지역농민들과 어울리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콩을 수매하고 농한기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뒤웅박고을은 지난해 청송마을에두부제조사업장이 생길 수 있도록 마을기업선정을 도왔고, ‘청송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두부를 장향관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뒤웅박고을은 지난해 9월 된장, 간장 등 장류가 전통식품인증을 받았다. 메주만들기, 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고 있으며 콩을 활용해 향초 만들기,

콩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유치원생·초등학생의 방문이 가장 많은 시기인 봄, 가을에는 평균 매달 1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매년 약 13만 명이 방문하며, 장류판매와 체험활동으로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려청자나 백자가 당시 양반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준다면, 전통 장과 옹기는 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옹기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해 전통장류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또 주거환경이 아파트로 바뀌며, 장을 담그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뒤웅박고을’이 아이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위해

장류박물관에서 장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박물관에 전시했습니다.”

지난해 만들어진 전통장류박물관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의 1호 시립박물관으로 지정됐다. 박물관에는 손 회장의 어머니가 1950년대 직접 담근 60년이 된

간장에서부터, 전국 각 지방의 특색을 담고 있는 다양한 옹기, 간장·집장·고추장 담그는 방법이 전시돼있다. 전통장류의 역사와 문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전통옹기의 숨소리를 담고 있으며, 전통장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열어가는 정통장류테마박물관이다.

“지역에서 재배한 음식을 드시곤 사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가을부터는 장향관 앞 넓은 마당에서 주말마다 지역 농민들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만들 계획입니다.”

뒤웅박고을은 올해부터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가족만의 장류를 담글 수 있는 가족장독대를 분양하는 ‘참살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장 담그기 교육을 받고 가족장독대를 활성화 시켜 아이들이 전통음식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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